6/10(월)
인스타에서 우연히 발견한 1인 사업가, 프리랜서들을 위한 커뮤니티의 블로그를 읽었다.
어떤 부분이 인상에 남았나?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인상에 남았던 인생도구상점 라툴
1. 다이어리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왜 다이어리인가?는 자신이 많이 쓰고 사용하면서 아쉬움을 느낀 부분이 있었기에 그 부분을 채우는 방식으로 자신이 직접 제작해보기로 함.
2. 어떤 다이어리를 만들고 싶은지 방향성 잡기
자신의 강점인 배움과 수집을 활용해 6개월간 콘텐츠를 만들어봄. 책을 읽다가 발견한 ‘한 문장’에 공감하여 그것을 실현시켜주는 다이어리를 기획. 다이어리는 이미 많이 존재하지만 기획의도는 달라지면 다른 상품이 될 수 있다.
3.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 < 실제 고객들이 어떤 점을 불편해하는가를 확인
14500개의 시중의 리뷰들을 확인. 부족한 디자인 역량은 배워가면서 제작.
4. 고객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 하는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알아보기
펀딩 실패 후, 펀딩 신청해준 고객들. 잠재고객분들에게 인스타로 설문조사와 메시지. 잠재 고객이 내 상품에 갖는 허들을 파악하고 그걸 낮춰주는 자료 배포.
5. 판매가 안될 때일수록 1건의 판매에 집중하기
다이어리 정식 출시날 딱 3개가 팔렸다. ‘판매를 발생시키고 후기를 받고 오디언스를 형성하는데 집중하기’
제품을 알리고 판매 1건을 만들기 위해 콘텐츠를 만들고 각종 커뮤니티에 상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리뷰1개를 쌓기 위해 리뷰를 요청드리는 스티커를 함께 배송했다.
6.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내 고객들이 좋아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공유한다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려면 단순하게 제품을 판매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고객들이 좋아하고 관심있어하고 어려워할만한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공유한다. 필요한 자료를 제작해서 무료로 배포하기도 한다. 가장 기본적인 소통 채널은 인스타이고, 커뮤니티, 뉴스레터를 통해 고민과 정보를 나누면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7.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해 나가기
막상 새로운 걸 시작하면 모르는 게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아서 압도된다. 해야 하는 걸 하나씩 한다는 마음으로 최소 6개월이나 1년 정도 기간을 여유있게 스스로에게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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